전체 글41 [요약]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와 사상 토마스 아퀴나스는 중세 스콜라주의 철학자이자 신학자로, 기독교 신학과 철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그리스도교 교리를 조화시켰으며, 이를 체계화시켜 저서 '신학대전'을 집필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기독교 철학의 양대 산맥으로 여겨진다. 생애 토마스 아퀴나스는 1225년 이탈리아 아퀴노 근교 로카세카 성에서 태어났다. 토마스 아퀴나스라는 이름은 아퀴노의 토마스라는 뜻이다. 아버지는 영지를 지키던 무장이었으며, 토마스는 아버지를 닮아 체격이 크고 한번 마음먹으면 절대로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않는 승부사 기질을 지녔다. 어린 시절 수도원에서 초등교육을 받았고 도서관에 파묻혀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15세가 되던 해, 나폴리 대학으로 유학을 떠난다. 이때 만물박사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2025. 5. 19. [요약]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성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 354~430)는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신학자이자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성 어거스틴’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기독교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립한 교부 중 한 사람으로, 서양 중세 철학과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생애 아우구스티누스는 354년 로마 제국의 북아프리카 속주 누미디아에 위치한 타가스테(현재의 알제리 수크아라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파트리키우스는 로마 시민권을 지닌 이교도로, 농장을 운영하며 지방 관직도 맡은 중산층 로마인이었다. 반면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으며, 아들의 영혼을 위해 평생을 기도한 인물로 훗날 성인으로 추앙받는다.어릴 때부터 총명했던 아우구스티누스는 부모의 교육열 아래 문법, 수사학,.. 2025. 5. 18. [요약]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사상 , 라파엘로, 1511년 생애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84년 그리스 북부 스타기라라는 촌동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실력 있는 궁정의 의사였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10살이 되던 무렵 부모님이 모두 병으로 세상을 떠나 친척 손에서 자랐다.17살이 되던 해, 철학을 배우기 위해 아테네로 유학을 간다. 아테네의 이름난 웅변 학교를 돌아다닌 끝에 플라톤이 설립한 아카데메이아에 들어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똑똑해서 플라톤의 애재자가 되었다.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를 '아카데메이아의 정신'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그를 아꼈다.아리스토텔레스는 20년 간 아카데메이아에서 공부했지만 결국 스승인 플라톤과 다른 길을 걷게된다. 아카데메이아의 차기 원장으로 기대되었지만 스승과 제자의 사상이 극명하게 갈렸기 때.. 2025. 5. 17. [요약] 플라톤의 생애와 사상 , 라파엘로, 1511년 생애 플라톤은 아테네 최고의 정치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테네 왕가의 후예였으며 어머니는 위대한 정치가 솔론의 후예였다. 머리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소위 '엄친아'이다. 원래 이름은 아리스토클레스이며 플라톤은 '넓은 어깨'라는 의미이다. 전쟁에 세 번이나 참가하여 훈장도 받고 문학에도 소질이 있어 어릴 때부터 정석적인 정치 엘리트의 자질을 갖췄다. 스무 살이 되던 해,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만고 깊은 감명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된다. 모두가 타락한 듯한 아테네 현실에서 유일하게 정의와 진리를 찾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은 것이다. 민주주의에 의해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맞는 것에 크게 충격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민주주의가 어리석은 .. 2025. 5. 16. [요약] 소크라테스의 생애와 일화, 사상, 오해와 진실 , 자크루이 다비드, 1787년 생애 소크라테스는 석공인 아버지와 산파인 어머니 사이에서 기원전 470년 태어났다. 그의 가정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평범한 서민가정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밑에서 석공 기술을 연마했고 철학, 기하학, 천문학 등의 공부에도 힘을 썼다. 특히 뛰어난 언변으로 아테네 아고라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붙잡아 토론하는 것을 즐겨해서 사람들이 그를 피했다고 한다.소크라테스는 외모가 못생겼다고 유명하다. 하지만 추한 외모만큼이나 몸이 다부져서 전투에 나가서도 힘든 내색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아내인 크산티페는 못생긴 악처로 전해진다. 후대로 내려오며 왜곡된 부부인 있지만 그녀의 성격이 다혈질적이고 잔소리가 심하며 남편을 달달 볶았다고 전해진다. 한번은 소크라테스의 친구인 카이레폰.. 2025. 5. 15.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