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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자기계발서] 이즈미 마사토 - 부자의 그릇

by dailymemo 2025. 8. 13.

이즈미 마사토 - 부자의 그릇

이 책은 성공한 사업가인 노인이 사업에 실패한 젊은 남자에게 돈의 본질에 대해 조언하는 내용의 단편 소설이다. 주인공인 남자는 은행원 출신으로 친구의 권유로 주먹밥 사업을 시작했다. 1년을 노력해서 준비한 끝에 장사를 시작했고,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점점 욕심을 부리고 잘못된 선택을 저질러, 사업은 도 책은 성공한 사업가인 노인이 사업에 실패한 젊은 남자에게 돈의 본질에 대해 조언하는 내용의 단편 소설이다. 주인공인 남자는 은행원 출신으로 친구의 권유로 주먹밥 사업을 시작했다. 1년을 노력해서 준비한 끝에 장사를 시작했고,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점점 욕심을 부리고 잘못된 선택을 저질러, 사업은 파산에 이르고 가족과도 단절된다. 노인은 남자의 넋두리를 들어주며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일본 소설 특유의 따뜻한 감동도 가미되어 있다.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라는 점이 흥미로웠고, 덕분에 몰입감 있게 읽었다.

 

부자의 그릇

 

돈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이라는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돈을 소유하려고 하면, 그 돈은 없어진다. 자동차를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당시에는 좋겠지만 돈의 흐름은 끊겨버린다. 이런 돈은 '지출'되어 사라져 버린다. 돈이 내 안에서 흐르도록 하려면, '자산'이 되도록 투자해야 한다. 자산은 돈이 나오는 샘물이다. 이렇게 흐름을 만드는 돈은 더 큰돈을 불러들일 수 있다.

 

돈은 신용에서 나온다. 중앙은행에서 돈을 발행하면, 시중은행은 신용을 이용하여 이 돈을 빌리고, 다시 개인이 신용을 이용하여 시중은행에게 이 돈을 빌린다. 결국 돈은 자신의 신용과 교환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돈은 흐른다. '대출'로 개인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도 하고, '예금'으로 개인이 은행에게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의 흐름은 그 사람의 생활 습관, 마음 상태 등을 나타낸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사람마다 자신이 담을 수 있는 돈의 그릇이 있다. 1억의 그릇에는 1억만 담을 수 있고, 10억의 그릇에는 10억만 담을 수 있다. 그 이상은 담지 못한다. 이 그릇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큰 돈을 다뤄본 경험이 그릇의 크기를 키운다. 초조해 하거나 조바심 내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기회를 잡으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봐야 한다.

 

돈에 의해 지배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