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책 추천3 [자기계발서] 피터 홀린스 - 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영어 원문의 책 제목은 이다. 말 그대로 여러 철학자들의 멘탈 모델(심성 모형)을 소개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삶 속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원론적인 철학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동 양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해 주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멘탈 모델이란 외부 세계를 인식하고, 원인과 결과를 추론하고, 여러 선택지 중에서 의사결정 내리는 데에 사용되는 두뇌의 논리 회로이다. 선대의 철학자들이 고심하여 만든 양질의 논리 회로(알고리즘)를 배울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설레는 일인가!저자는 여러 철학자들의 멘탈 모델을 소개해주지만,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황에 따라 최적의 멘탈 모델이 다르기 때문이다. 원하는 목적.. 2026. 2. 2. [철학 책] 강용수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2)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지혜 30가지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4장 :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18. 영원을 위해 사랑한다. (본능) 남녀의 사랑에서 최종적인 목적은 후손을 낳는 것이고, 그것을 위한 전제는 육체적인 접촉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성욕의 실현이다. 성욕은 영원히 생존하려는 삶에의 의지이다. 나의 삶이 자식을 통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사랑은 필요 없을 것이다."삶에의 의지 → 개체 생존, 종족 보존의 욕망 → 성욕 → 사랑"고린도전서 13장 13절의 성경말씀("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처럼 나는 사랑이 가장 궁극적인 삶의 지향점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장을 읽고 나서 나의 생각이 .. 2025. 7. 16. [철학 책] 강용수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2)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 30가지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염세주의자로 알려진 쇼펜하우어는 평생 독신이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보냈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고 돈에 이치가 밝아서 경제적으로 늘 풍족했다. 덕분에 시간적으로도 여유로워 자신이 원하던 철학적 탐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인생 후기에는 자신의 저서가 널리 유명해져서 철학자로서의 명예도 누릴 수 있었다. 이렇게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모두 누린 쇼펜하우어가 부럽기만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40대는 쇼펜하우어에게도 고통의 무명 시간이었다. 그는 스스로를 뛰어난 철학자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를 견뎌내어 결국 말년에는 사회적 명성을 얻으며 행복하게 보냈다.젊은 날의 패기와.. 2025.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