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1 [자기계발서] 이서윤, 홍주연 - 더 해빙 전직 기자이자 맥킨지 이사였던 홍주연 작가가 운명학의 유명 인사인 이서윤 작가를 찾아가 인생을 바꾸는 조언을 얻는다는 스토리다. 이서윤 작가를 스승이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어 '구루'라고 칭하는데, 읽다 보니 결국엔 사주팔자를 보는 역술가다. 그래도 그쪽 업계에서는 용하다고 소문이 났는지 정재계의 거물들이 줄을 서서 만나려고 하나보다. 책에서 이서윤 구루는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세상의 이치를 통달한 귀인으로 묘사된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서 종교적인 색깔도 느껴지고 불편할 지경이었다. 모든 면에서 비범하고 뛰어난 선각자로 묘사된다. 역술가에 대한 세간의 편견 때문인지 작가 소개도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 숨겨져 있다. 이것도 전략이리라.나 또한 최근까지도 '도를 믿습니까'에 시달.. 2025.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