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일할 것인가1 [의인문학 책] 아툴 가완디 - 어떻게 일할 것인가 의대 지망생이던 고등학교 시절, 나는 저자의 전작인 을 읽은 적이 있다. 책의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병원과 의사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던 터라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흥미로움과 기대감이 있었다. 이제 의사가 되어 병원 생활을 겪고 나서 저자의 후속작을 읽으니 느낌이 색다르다. 저자가 나와 같은 외과의사라서 더 몰입이 되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와닿았다. 지금은 잠시 병원을 떠나 있지만 저자의 경험과 생각들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저자는 의업에 일하는 사람에게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성실함, 올바름과 새로움이다. 의사는 작은 것도 놓치지 않도록 근면성실해야 하고, 윤리적으로 올바름을 추구해야 되며,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이를 설명하기 위해 의료계의 .. 2025. 9. 18. 이전 1 다음